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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제주, 2연승으로 반등…수원 리그 첫 승 또 무산

K리그1 제주, 2연승으로 반등…수원 리그 첫 승 또 무산
▲ 골  세리머니하는 헤이스

프로축구 K리그1 하위권을 맴돌던 제주와 수원의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제주는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과 하나원큐 K리그1 2023 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유리 조나탄의 동점 골과 헤이스의 멀티골에 힘입어 3대 2로 역전승했습니다.

선수들의 연이은 부상으로 고전하는 가운데서도 제주는 6라운드 강원전 승리 이후 리그 2연승을 달리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반면 수원은 이날도 리그 첫 승리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수원은 지난 12일 2부리그 안산과 FA컵에서 시즌 첫 승을 거뒀지만 리그에서는 반등에 실패했습니다.

2연패와 함께 개막 후 7경기 무승 수렁에 빠지며 최하위에 머물렀습니다.

1승이 더 간절했던 수원이 전반 7분 바사니의 선제골로 앞서 갔지만 제주가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제주는 전반 21분 조나탄이 동점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 3분 헤이스의 헤더골, 후반 17분 헤이스의 페널티킥으로 3대 1로 리드를 잡았습니다.

제주는 후반 34분 수원 유제호에게 만회골을 내줬지만 1골 차 리드를 지켜내며 3대 2로 승리했습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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