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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판다, 'SK의 수상한 파트너' 민주언론실천상 수상

SBS 탐사보도부 끝까지 판다팀의 박현석 기자 등 7명(권지윤, 고정현, 화강윤, 이현영, 유수환, 하륭 기자)이 전국언론노동조합이 수여하는 3월 민주언론실천상을 수상했습니다.

끝까지 판다팀은 사모펀드 운용사인 알케미스트가 SK그룹과 관련된 거래만을 통해 거액을 벌어들였고, 배후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최측근인 은진혁 씨가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심사위원들은 이번 보도가 자본의 그 어떤 행위도 언론 감시로부터 벗어날 수 없음을 알게 해줬고, 거대 자본에 맞서 감시자 역할을 충분히 해낸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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