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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정원박람회 구름 인파 몰려…100만 명 돌파

<앵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구름 인파가 몰려들고 있습니다. 지난 1일 개막한 뒤 12일 만인 어제(12일), 관람객 수가 100만 명을 돌파해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드넓은 정원이 형형색색의 꽃들로 가득 찼습니다.

관람객들은 여유롭게 꽃길을 거닐며 봄 정취를 만끽합니다.

화려한 봄꽃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잊지 못할 추억도 남겨봅니다.

[김지원·최윤서/관람객 : 친구들이랑 꽃구경도 하고 사진도 많이 찍고 꽃이 엄청 예뻐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100만 번째 관람객을 맞았습니다.

지난 1일 개막 이후 12일 만인데, 10년 전 열린 첫 박람회와 비교해도 2주나 빠릅니다.

[김승원·류혜원/100만 번째 관람객 : 지인들 추천으로 예쁜 꽃 많다고 한 번 가보라고 해서 와봤는데, 이렇게 100만 번째 방문자로 당첨되어서 정말 놀랍고 신기하네요.]

조직위원회의 이번 박람회 목표 관람객 수는 800만 명, 현재 추세대로면 목표 달성은 무난해 보입니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유명 가수 콘서트와 마술쇼,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들을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한다는 계획입니다.

[노관규/순천시장 : 무궁무진한 변화들을 국민에게 보여줄 겁니다. 많이 찾아주시고 계절의 변화와 함께 다양한 변화들이 있기 때문에 한번 오신 분들도 다음에 또 한 번 찾아주셔서….]

10년 만에 돌아온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또 한 번의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정의석 K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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