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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쇼] 오영환 "동료들 순직에 불출마 결심…그래도 정치의 힘 믿는다"

- 문희상 아들 때문에 불출마? 굉장히 모욕적
- 정치적 계산 없었다…계파 충돌과도 무관해
- 총선 불출마, 동료 소방관 순직에 한계 느껴
- 소방관 돌아가려는 이유? "꿈이자 사명"
- 더뎠던 산불 진화, 헬기 의존도 낮춰야
- 예타 기준 완화, 여야가 그나마 이뤄낸 것
- 정치의 힘 믿어, 정치인 진심과 희망 목도했다


■ 방송 : SBS 김태현의 정치쇼 (FM 103.5 MHz 7:00 ~ 9:00)
■ 일자 : 2023년 4월 13일 (목)
■ 진행 : 김태현 변호사
■ 출연 : 오영환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태현 : 김태현의 정치쇼, 뉴스 속 깊숙한 이야기를 들어보는 이너뷰 시간입니다. 화제의 의원입니다. 총선 불출마를 총선 1년 전에 선언한 초선의원입니다. 민주당 오영환입니다. 안녕하세요.

▶오영환 : 반갑습니다.

▷김태현 : 요새 화제의 의원입니다. 총선이 1년이나 남았는데 불출마 선언한 중진의원도 아니고 초선의원이기 때문에 굉장히 언론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그 문제 전에 강원도 강릉에서 난 산불부터 여쭐게요. 아무래도 전직 소방관이시고, 내년 총선 이후에는 소방관으로 돌아가겠다고 말씀하시니까 이것에 대해서 여쭐 건데요. 어제 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함께 가셨잖아요.

▶오영환 : 네, 다녀왔습니다.

▷김태현 : 거기 강원도 지금 산불이 어마어마하고 피해가 너무 많다라는 것은 저희가 더 말 안 해도 알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거 좀 제가 여쭐게요. 아무래도 소방에 전문적인 경험과 지식을 갖추고 계시니까요. 이거 왜 그렇게 진화가 왜 오래 걸렸던 것입니까? 만약에 비가 안 왔으면 더 피해가 컸을 수도 있다는 거잖아요.

▶오영환 : 진화가 오래 걸린 것이 아니라 옴으로써 예상보다는 빠르게 진화가 된 것이었지요.

▷김태현 : 그러니까 비가 안 왔으면 더 커졌을 것 아니에요.

▶오영환 : 기상상황이 강풍이 초속 30m 정도로 강하게 불지 않았습니까? 그런 상황에서는 진화가 더딜 수밖에 없고, 산불 진화용 헬기에 의존하는 경향이 굉장히 우리나라에서는 큰데, 헬기 자체가 거의 이륙이 불가능할 정도로, 장시간 동안 이륙이 안 됐으니까요. 그런 상황 속에서는 비가 왔기 때문에 그 정도로 짧게 끝났다 그렇게 볼 수 있는 거지요. 그리고 피해지역과 그 바람의 방향 등이 해안가 쪽으로 산불이 번져가면서 더 이상 번질 수 있는 곳이 없어서 그나마 그 정도의 피해에 그쳤다. 정말 안타깝지만 기상상황에서는 어쩔 수 없는 그런 상황이었지요.

▷김태현 : 그런데 사실은 산불, 특히 강원도 쪽의 산불 보도는 저희가 매년, 거의 격년에 한 번씩은 듣는 것 같거든요. 삼척이 있었고, 예전에 양양 낙산사에 있었고, 항상 나오는 얘기가 바람이 불어서 끄기가 쉽지 않다, 건조한 날씨 때문이다. 이 얘기가 많은데요. 그러면 산불이 내년에도 일어날 수 있다는 거잖아요.

▶오영환 : 사실은 격년이 아니라 매년, 그리고 올봄에만 해도 압도적인 많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고요. 사실 기후위기라면 먼 미래의 일처럼 국민들이 많이 느끼시는데 이미 그 결과로써 일어나는 재난들은 과거의 산불과는 사뭇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고, 거기에 대해서는 우리가 지금 이 시간에 닥친 재난의 시대다 이렇게 인식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그러면 재난의 시대니까 산불이 매년 옵니다. 그러면 우리는 그걸 끄고 막아야 되잖아요. 진화대책 같은 거 있을까요?

▶오영환 : 우선 예방에 있어서 할 수 있는 역할들이 있겠으나 예를 들면 산림에 심는 나무들의 종류를 산불에 더, 화재에 더욱 강한 걸로 바꾼다든지 하는 말씀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저는 대응에 있어서 말씀을 드리면 기존에 왔던 헬기 위주와 육상 소방력, 그리고 산림청에 의존하는 진화대책으로는 한계가 있다. 저는 어제도 헬기들이 뜰 수 없는 그런 상황들에 대해서 굉장히 이해를 해요. 저는 항공대원 출신입니다.

▷김태현 : 네.

▶오영환 : 그렇기 때문에 우천이나 바람이나 안개나 이런 것에 영향을 많이 받고, 또한 야간에 아예 뜨지도 못하는 헬기만을 의존하는 것은, 더 이상은 이걸 바꿔야 되고요. 지금 오늘날에 야간에도 헬기를 운영해야 된다는 주장이 있습니다마는 제가 탑승했던 입장에서는 야간에 산불 진화를 위한 담수 운용은 그분들에게 더 큰 위험을 감수해라라고 강요하는 것밖에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외의 선진국 사례들을 보면 '고정익 항공기', 비행기를 활용한 산불 진화가 일상화되어 있거든요.

▷김태현 : 쉽게 말해서 헬리콥터가 아니고 비행기.

▶오영환 : 비행기는 기상의 영향덜 받고 야간에도 뜰 수 있고 담수용량도 다르고 방수효과도 다릅니다. 다만 비용 때문에 유지관리가 힘들기 때문에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데요. 이제는 산불이 우리나라에서 이미 달라진 시대이기 때문에 이제는 반드시 도입하고 검토를 추진해야 된다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역시 '고정익 항공기' 도입하려면 역시 비용인데 비용 관련된 정책적 이슈를 질문을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예타라는 것 있잖아요. 예비타당성 면제. 결국 국가의 어떤 재원이 낭비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 예타라는 것을 하는 건데요. 예타 면제기준을 500억에서 1,000억으로 올리는 데 여야가 합의했다. 언론에서 조금 비판적인 시각들이 있습니다. 다른 것은 합의하지 못하고 그러면서 내년 총선을 앞두고 SOC 사업 쉽게 하기 위해서 예타면제 기준만 높였다 이런 어떤 언론의 비판적인 사설들이 오늘 이어지고 있는데요.

▶오영환 : 저는 언론과 국민들께서 그렇게 바라보시고 비판하시는 것도 이해는 가지만 그만두는 입장에서 솔직히 말씀드리면 그나마 이뤄낸 것조차 그렇게 비꼬아서 봐 주시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이 있고요. 정치가 늘 우리 사회 변화에 한발 늦다는 평가를 받지 않았습니까? 그건 각 지역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각 지역마다의 이런 현안 해결과, 발전을 돋우기 위한 토대가 되는 것들이 결국에는 예산사업들인데 500억 기준에 막혀서 몇 달, 1년, 2년, 몇 년씩 걸리는 이런 상황들을 해소하기 위해, 결국은 그게 정치인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주민들을 위한 거예요. 저는 그런 부분들을 곡해해서 바라봐 주시지는 않았으면 좋겠다 하는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김태현 : 일종의 여야 야합이거나 포퓰리 이건 아니다. 총선용 표를 위한 것은 아니다라는 말씀이시군요.

▶오영환 : 여야가 같이 해서 같이 욕먹는데 그게 어떻게 서로에게 야합이 될 수 있겠습니까?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이 얘기는 여기서 마무리하고요. 오늘 가장 뜨거운 주제, 본격적인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은 총선 앞두고 불출마 선언하는 의원들은 심심치 않게 나오잖아요. 그런데 대부분 이제까지를 보면 총선 바로 직전에, 대부분 중진의원들 이런 의원들이 불출마 선언을 하곤 하는데요. 총선이 아직 1년이나 남았습니다. 정치권 시계로서는 엄청나게 많은 시간이지요. 1년이나 남은 시점에서, 거기에다가 주요 당직을 맡고 있는 초선의원이 불출마 선언을 했다. 이거 굉장히 한국 정치에서 보기 힘든 모습인데, 왜 불출마 선언하신 거지요?

▶오영환 : 우선 제 기자회견에서 밝혔듯이 제가 정치에 들어온 이유와, 오로지 국민 생명 안전을 위해서 들어온 이유와 거기에 대해 제가 할 수 있는 역할을 최선을 다했고, 성과를 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족해서 더 많은 사고들과 동료들의 이런 순직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저의 한계를 느낀 것이고요. 제가 어떤 정치적 이유나 정치적 계산을 해서 그만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시기적으로는 조금 어색해 보일 수는 있으나 그게 저의 진정성을 국민들께 알릴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김태현 : 그러면 예를 들면 전직 소방관 동료들의 안타까운 희생들, 그걸 막을 수 있는 정책적인 것 좀 해 보려 그랬는데 그게 벽에 부딪쳤다 제가 이렇게 이해해도 되는 건가요?

▶오영환 : 많은 성과도 냈고요. 하나의 예로 들면 건축법 개정이었거든요. 그 건축법을 20년 동안 전문가들이 치명적인 가연성 건축자재를 쓰면 안 된다 하는 것을 처음으로 입법을 시도했고, 성공을 했어요. 그런데 그 법에 시행되기 직전에 지어지고 있던 똑같은 건물에서 소방관 세 분이 순직한 것을 보면서 변화를 시켜도 결국은 우리 동료들은 위험한 곳으로 갈 수밖에 없는데 저도 그분들을 외롭게 두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김태현 : 이런 게 있잖아요. 지금 앞서도 시점을 얘기하셨는데요. 아직 총선 1년 남았습니다. 의정활동을 할 수 있는 기간이 1년이 있고, 올가을에 또 정기국회도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이 1년 남은 시간 동안 본인이 하고 싶었던 입법적인 문제들, 소방관들을 위한 어떤 정책 이런 것 충분히 할 수 있는 것 아니에요? 그러고 나서 안 되면 내년 총선 직전에 불출마 선언해도 되는 것 아닙니까?

▶오영환 : 우선 제 마음에 결단과 결정을 내린 이상, 주위에 저를 돕고 응원하고 지지하는 분들이 많이 있지 있습니까? 제 마음은 이미 굳어졌는데 그분들에게 그걸 표현하지 않고 마치 도전을 할 것처럼 하는 것 자체가 기만이고, 그분들을 속이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게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여의도 언론들이 사실 의원들의 하는 얘기들의 어떤 속내나 이런 것들을 해석하는 것이 항상 있어 와서 그런지 몰라도 정책적인 이유 때문이라고 얘기는 하셨지만 다른 이유들을 찾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래서 불출마 선언을 한 것 아닐까 이런 것들이요. 제가 그거 몇 가지만 여쭤볼게요.

▶오영환 : 네.

▷김태현 : 이런 소문, 이런 시각들도 있더라고요. 지역이 문희상 전 국회의장이 오랫동안 의원을 했던 지역이고 문희상 전 국회의장의 아들이 그 지역구 출마를 준비 중이다. 아마 지난 총선 때도 출마를 준비했다가 못한 것으로 알고 있고요.

▶오영환 : 출마를 했습니다. 무소속으로 완주를 하셔서요.

▷김태현 : 그런데 오영환 의원이 당선된 거군요.

▶오영환 : 그렇지요.

▷김태현 : 그때도 민주당에서 공천을 받지 못해서 무소속으로 출마를 했던 거고요.

▶오영환 : 네.

▷김태현 : 이번에도 문희상 전 국회의장의 아들이 의정부 지역구에 출마를 준비 중이어서 그 문제 때문에 오영환 의원이 총선 불출마 선언하는 것이다. 이런 세간의 의혹, 이건 어떻게 보세요?

▶오영환 : 굉장히 모욕적이라고 생각을 하고요. 저는 제가 의정활동을 통해, 그리고 지역구에서의 역할을 통해 지역시민들과 그리고 당원들에게 굉장히 많은 역할을 해 왔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뭔가 재선 도전으로서의 불안함이나 이런 것은 전혀 없이 오히려 그분들께서 저의 선택에 대해서 충격을 받을 정도로 지역구 관리나 이런 부분들이 아주 최선을 다해서 탄탄한 기반이 있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그 어떤 정치적인 계산이나 고려가 있었던 것이 아니라는 점은 분명히 이 자리에서 밝히고 싶습니다.

▷김태현 : 정치적인 고려가 전혀 없었다.

▶오영환 : 네.

▷김태현 : 그런데 실례가 될 수 있겠지만 정치적인 문제 하나 더 여쭐게요. 계파 얘기도 하는 시각들이 있더라고요. 물론 지금 당직을 맡고 있지만 어차피 지난 총선 때 인재영입 케이스로 출마한 케이스이기 때문에 친이재명계가 아니라 친이낙연계 아니냐. 그래서 어떤 계파정치의 충돌과정에서 본인이 불출마 선언한 것 아니냐 이런 시각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나요?

▶오영환 : 우선 여러 오해가 있는 것은 저도 알고 있지만 이낙연계라는 그런 표현 자체가, 이낙연 대표가 총선 당시에 선대위원장을 맡으시고 했지만 저의 영입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으신 분이었고, 후원회장도 맡아준 적이 없으시고 아무런 뭔가 그런 연관이 없었습니다. 다만 제가 당시에 소신껏 정말 진심을 다해서 지지하고 응원하고 함께했던 분인 거지, 제가 그분의 계파로서 그분과의 뭔가 연관이 깊다 이렇게 보기에는 오로지 저의 진심 어린 소신이었기 때문에 단 한 번도 그걸로 힘들어본 적이 없고 저는 당당한 저의 선택이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김태현 : 혹시 정치적인 측면이나 정책적인 측면에서 초선의원으로서 한계를 느낀 이런 것은 있습니까?

▶오영환 : 사실 그렇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참 많지만요. 제가 상징하고 있고 대표하고 있고 역할을 한 부분들이 국민 생명 안전에 관한 이런 입법이나 이런 것이었는데요. 우리 더불어민주당이 그 가치를 가장 최우선으로 내세우면서 국민들께 지지를 받았었고, 그만큼 지난 의정활동 속에서 민주당은 적극적으로 노력해 줬습니다.

▷김태현 : 네.

▶오영환 : 그리고 현재 여당 국민의힘 역시 소속 의원님들 일부는 정말 제가 진심을 다해서 주장하고 추진한 입법이나 이런 것들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호응을 하셨고, 함께 많은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었거든요. 그런 부분에 대해서 한계를 느꼈다기보다는 그냥 저 개인의 한계이지요. 저는 정치의 힘을 믿는다고 마지막에 표현을 한 것이 우리 정치인들이 진심을 다해서 국민 안전을 다해서는 함께 노력할 수 있는 희망을 제 눈으로 목도했고, 그 희망을 만들어서 실천했기 때문에 동료 선배 의원님들과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태현 : 혹시 동료 초선의원들 중에서도 오영환 의원과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의원들이 좀 있나요?

▶오영환 : 불출마에 관한?

▷김태현 : 네, 그런 고민이라든지. 본인의 불출마 선언 이후에 이야기 나눠보셨을 것 아니에요.

▶오영환 : 이후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지나가시면서 본인이 고민하고 있는 것을 먼저 그렇게 하냐라고 하시는데요. 뭐 진지하고 진중하게 그걸 뭔가 준비하고 있거나 하는 분들은 아직 뵙지 못한 것 같습니다.

▷김태현 : 그래요? 아직 1년이나 시간이 많이 남았으니까요. 이수현 님께서 문자 주셨습니다. "전직 소방관으로 돌아가시려면 소방관 시험을 다시 보셔야 한다던데 정말 큰 결단을 과감하게 내리셨네."라고 하셨습니다. 저도 이 얘기 듣고 깜짝 놀랐어요. 휴직하신 게 아니라 다시 시험봐야 된다는 거예요?

▶오영환 : 그렇지요.

▷김태현 : 그렇게까지 하시면서 소방관으로 꼭 돌아가야겠다고 생각하신 이유는 뭘까요? 시험 다시 보는 게 쉽지 않은데요.

▶오영환 : 소방관의 꿈을 꾼 이유가 있거든요. 제가 고등학교 당시 18살 때부터의 저의 꿈이자 저의 사명이라고 생각했었는데요. 그때 당시에 바라봤던 소방관의 모습이 돈이 없고 가난하면서도 내일을 향한 희망을 간직한 채 살아가는 우리 부모님 같은 분들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켜준 분들이라는 것을 실감한 순간이 있었어요. 그 일에 대한 뭔가 저의 사명감이 여전히 변함없이 동일하기 때문에 그 일이 저를 가장 빛나게 할 수 있고, 가장 저를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게 하는 일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태현 : 알겠습니다. 의원을 그만두시고도 소방관으로서의 삶, 오영환 의원의 삶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민주당 오영환 의원이었습니다.

▶오영환 : 감사합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SBS 라디오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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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SBS 김태현의 정치쇼]

김태현의 정치쇼 (시간 수정/오전 7시~9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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