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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김광현, 어깨 염증으로 1군 제외…열흘 뒤 등판 가능

SSG 김광현, 어깨 염증으로 1군 제외…열흘 뒤 등판 가능
SSG 랜더스 에이스 김광현이 왼쪽 어깨 염증으로 열흘간 휴식을 취합니다.

SSG는 오늘(11일) 대구에서 열리는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김광현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습니다.

SSG 구단은 "김광현이 왼쪽 어깨에 불편함을 느껴 어제 대구에서 검진받았는데 검진 결과 '왼쪽 어깨 활액낭염 염증 소견'이 나왔다"며 "열흘 휴식하면 등판이 가능한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김광현은 지난 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개막전에서는 5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개인 첫 개막전 승리와 통산 150승을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8일 대전에서 치른 한화 이글스전에서는 3이닝 8피안타 5실점으로 고전했습니다.

김광현이 국내 무대에서 선발 등판해 3이닝만 던진 건, 2018년 10월 KIA전(2이닝 6피안타 5실점) 이후 처음입니다.

김원형 SSG 감독은 김광현의 부진을 '일시적인 현상'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사진=SSG 랜더스 제공,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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