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의 지수가 지난달 발표한 솔로 음반 타이틀곡 '꽃'이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과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각각 2위를 기록했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밝혔습니다.
두 차트는 세계 200여 개 지역에서 수집한 스트리밍과 다운로드 수치를 토대로 순위를 매깁니다.
빌보드는 "지수는 로제와 리사에 이어 이 두 차트의 '톱 10'에 진입한 블랙핑크 세 번째 멤버"라고 소개했습니다.
'꽃'은 전 세계적으로 1억 870만 건의 스트리밍과 2억 1천만 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빌보드 글로벌 차트 출범 이후 세 번째로 높은 첫 주 스트리밍 기록이라고 빌보드는 전했습니다.
1위는 블랙핑크 리사의 '라리사'가 기록한 1억 5천260만 건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