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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영 산림청 부대변인 연결…강릉 산불, 현재 상황은?

<앵커>

산림청 부대변인 전화 연결이 되어 있는데요, 지금 강원도 산불 피해 상황 좀 구체적으로 좀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장병영 부대변인 지금 연락 연결되어 있습니까? 전화 들리시나요? 

Q. 현재 강릉 산불 상황은?

[장병영/산림청 부대변인 : 오늘(11일) 아침 8시 34분경에 발생한 강릉시 난곡동 산불은 현재 약 90ha로 추정되고 있는 피해를 받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체적인 화선은 한 6km로 저희가 추정하고 있습니다. 오늘 산불은 나무가 강풍에 쓰러지면서 인근에 있는 전신주를 이렇게 들이받으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현재 강풍으로 인해서 저희 진화 헬기들이 재진화하고 있지만 투입을 못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진화 인력을 최대한 지상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서 진화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Q. 강풍 타고 빠르게 번지는데 피해 상황은?

[장병영/산림청 부대변인 : 지금 현재 순간 풍속 30m까지 나오고 있고요. 계속 저희가 처음에 9시 30분에 1단계 발령한 이후에 바로 이제 2단계 10시에 발령했습니다. 그리고 3단계를 이어서 30분 뒤인 10시 30분에 발령했습니다. 이 정도로 바람의 세기가 강하면 산불 확산 속도가 매우 빠르게 진행이 됩니다.]

Q. 헬기 진화 어려움 겪나? 

[장병영/산림청 부대변인 : 맞습니다. 저희 강풍으로 인해서 헬기가 지금 투입될 수 없는 상황이어서 저희가 산불특수진화대 165명 등 해서 한 800여 명을 지상 인력을 투입해서 최대한 산불 진화를 하고 있습니다. 특히 산불 영향 구역 안에는 펜션이나 이런 민가 시설도 있습니다. 이런 것들은 소방에서 최대한 좀 보호 활동을 하고 있고요. 저희 산불특수진화대분들은 화선을 따라서 산불을 진압하고 있습니다.]

Q. 현 상황에서 최선의 산불 방어는?

[장병영/산림청 부대변인 : 지금 현재 상황에서는 다른 산불과 특이하게 이쪽은 민가 주변에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민가 시설 보호에 최대한 역점을 두고서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고요. 산불이 더 확산되지 않도록 산불이 확산되는 화두 부분에 진화 인력을 최대한 투입해서 화선이 더 늘어나지 않도록 산불 상황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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