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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성대 결절 수술 후 회복 중

송가인, 성대 결절 수술 후 회복 중
가수 송가인이 성대 결절 시술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0일 송가인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에 따르면, 송가인은 지난달 말 성대 결절 시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송가인은 이날 오후 방송된 MBC FM4U '4시엔 윤도현입니다'의 게스트로 출연해 '한 많은 대동강'을 짧게 부르기도 했다. 이에 대해 DJ 윤도현은 "송가인 씨가 성대 폴립 제거 시술을 받으시고 3주밖에 안 됐는데 나와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라이브를 할 수 있는 상태가 아닌데도 청취자들을 위해 한 곡을 준비해주셨다"고 설명했다.

송가인은 지난 8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 심수봉 편에 출연해 2부 우승을 차지했다. 송가인은 이 프로그램 녹화를 위해 성대 결절 수술 일정을 미루고 경연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가인은 "우리 엄마에게 이야기를 드렸더니 '선생님 편은 나가야지'라고 하더라. 나에게는 영광인 무대"라며 경연 참여 의미를 되새겼다.

송가인은 과거 방송에서 성대 결절로 힘든 모습을 보인 바 있다. 그는 2019년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 성대 결절을 치료하기 인해 병원을 방문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당시 의사는 성대 결절뿐 아니라 위산이 역류해 식도도 부은 상태라고 말하며 송가인 안 좋은 목의 상태를 설명한 바 있다.

[사진=송가인 인스타그램]

(SBS연예뉴스 강선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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