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 예약하기가 더 힘들어지겠네요'한 제목의 글이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광고 메일이 왔는데 대놓고 캠핑장 대리 예약을 해준다고 홍보한다"며 메일로 받은 홍보성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인기 캠핑장 예약 대행", "선입금 없는 후불제 서비스"라며 "예약 성공 시 수고비 3만 원"이라는 대행 가격을 고지하면서 "오픈 행사 기간 무료"라는 홍보 글이 적혀 있었습니다.
또 "숙련된 인력이 초고성능 컴퓨터로 예약을 시도한다"며 특정 캠핑 예약 사이트에 특화돼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인기 캠핑장이나 자연휴양림을 이른바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수수료 받고 예약해주겠다며 광고하는 건데요.
누리꾼들은 "요이땅하면 광클했던 내가 순진한 거였네" "캠핑장뿐 아니라 콘서트나 대중골프장도 마찬가지" "암표죄가 안 되면 업무방해죄라도 수사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