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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MZ세대 말고, 'Z세대가 말하는 Z세대의 모든 것'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이번 주 읽어볼 만한 책들을 이주상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Z세대가 말하는 Z세대의 모든 것 / 박다영, 고광열 / 샘터]

MZ세대가 아닌 Z세대를 알아야 하는 이유, <Z세대가 말하는 Z세대의 모든 것>입니다.

Z세대가 본격적으로 사회생활을 하기 시작하면서 밀레니얼 세대와는 다른 Z세대의 특성을 이해하는 게 중요해졌습니다.

앞선 어떤 세대보다 스스로에 집중하고 있다는 데서, 레트로 열풍이나 공유경제 활성화 같은 트렌드의 핵심을 읽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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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릴 때마다 걸었습니다 / 박대영 / 이새]

삶이 고달프더라도 걷는 데서 위안을 찾을 수 있다는 <흔들릴 때마다 걸었습니다>입니다.

북한산 '의상능선'에서 주어진 현실에 묵묵히 맞섰던 시시포스를 떠올리고, 순천 '천년불심길'에서는 물처럼 흐르고 꽃처럼 피어나라는 법정의 말을 되새깁니다.

길은 사람의 흔적이면서 나아가야 할 방향이라며, 전국 18개 걷기 코스를 둘러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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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차와 반도체의 미래 / 권영화 / 이코노믹북스]

자동차 산업이 모빌리티 산업으로 바뀌고 있는 시대, <자율주행차와 반도체의 미래>입니다.

이제 자동차는 기계장치가 아니라 전자 디바이스이고, 이동 수단이 아니라 이동하는 공간이 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반도체의 여러 유형과 구체적인 생산업체들 현황까지 실용적인 정보도 함께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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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역사 인식의 간극 / 와타나베 노부유키 / 삼인]

동학농민전쟁과 3·1운동, 그리고 관동대지진을 둘러싼 <한국과 일본, 역사 인식의 간극>입니다.

동학농민전쟁 과정에서 1만 7천 명이 넘는 조선 의병이 살육당했고, 이런 과정이 관동대지진에서도 반복됐다는 것을 구체적인 사료를 찾아 입증합니다.

조선인 학살 관련 공식 기록은 모두 삭제됐고, 일본인들의 마음속에서는 없었던 일로 치부돼왔다는 것입니다.

(영상취재 : 이용한, 영상편집 : 오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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