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의 대표적인 응원가 하면 빼놓을 수 없는 '부산 갈매기'. 프로 원년부터 롯데 응원가로 쓰여 이길 때나 질 때나 사직구장을 이른바 '사직 노래방'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2018년 5월 이후로는 저작권 문제가 불거져 야구장에서는 들을 수 없게 됐는데요. 저작권 문제가 불거져 롯데 구단과 원곡자가 합의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지난 7일 사직구장에서 부산 갈매기가 다시 뜨겁게 울려 퍼졌습니다. 롯데가 원곡자 신동훈 씨의 허락을 얻어 부산 갈매기를 다시 공식 응원가로 지정한 것입니다. 5년 만에 '부산 갈매기'를 열창한 사직의 풍경과 원곡자 신동훈 씨의 인터뷰,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취재: 배정훈 / 구성: 박진형 / 영상취재: 공진구 / 편집: 정혁준 / 제작: D콘텐츠기획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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