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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윅4', '스즈메의 문단속' 대항마 될까…예매율 40% 돌파

존윅

'존 윅'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인 '존 윅4'가 개봉을 이틀 앞두고 압도적인 예매율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1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존 윅4'는 41.2%의 예매율을 기록하며 예매율 순위 1위에 올랐다. 2위 '더 퍼스트 슬램덩크'(12.9%)와 3위 '킬링 로맨스'(9.3%), 4위 '스즈메의 문단속'(9.1%)과 격차를 벌리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존 윅4'는 자유를 위해 모든 것을 건 반격을 준비하는 존 윅이 최고 회의를 무너뜨리기 위해 거대한 전쟁에 나서는 이야기를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 키아누 리브스는 1,2,3편에 이어 다시 한번 타이틀롤을 맡았다.

저예산으로 만들어져 북미에서 큰 성공을 거둔 것과 달리 국내에서는 3편의 100만 돌파가 최고 흥행 기록이다. 그러나 '존 윅4'는 역대 최고의 제작비와 최장의 러닝타임으로 완성돼 가장 완성도 높은 시리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즈메의 문단속'이 5주 연속 국내 극장가를 점령하고 있지만, 400만 돌파를 기점으로 관객 하락세도 시작됐다. '존 윅4'가 영화의 화제성과 신상 효과에 힘입어 박스오피스 판도 변화를 가지고 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존 윅4'는 오는 12일 국내에 개봉한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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