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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훈, '데일리 베스트' 맹타…18위 도약

최고 권위의 마스터스 골프 2라운드에서 이경훈이 5언더파 '데일리 베스트'를 기록하며 순위를 대폭 끌어올렸습니다.

첫날 유리알 그린에 어려움을 겪었던 이경훈 선수, 2라운드에는 확 달라졌습니다.

아이언 샷과 퍼트의 정확도가 높아지면서 거침없는 버디 행진을 펼쳤습니다.

5타를 줄여 2라운드 '데일리 베스트'를 기록하며 3언더파 공동 18위, 한국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습니다.

오후 들어 나무가 쓰러질 만큼 강풍이 불어 경기가 중단되면서 출전 선수 절반 가까이 2라운드를 마치지 못했는데요, 타이거 우즈는 11번 홀까지 2오버파 공동 50위에 머물러 컷 통과가 아슬아슬합니다.

리브 골프 소속의 브룩스 켑카가 12언더파로, PGA 투어 선수 욘 람에 3타 앞선 단독 선두로 나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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