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분당구 정자교 보행로 붕괴 사고를 수사 중인 경찰이 성남시청 등 관계기관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오늘(7일) 오후 1시 반부터 성남시청과 분당구청, 교량점검 업체 5곳 등 모두 7개소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사고와 관련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경기남부청 수사전담팀은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된 자료 분석과 관련자 조사 등을 통해 사고원인을 파악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