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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 '4.19 민주평화상' 받는다…30년의 국제구호활동 공로

안성기

'국민배우' 안성기가 '4.19 민주평화상'을 받는다.

7일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안성기가 지난 6일 제4회 '4.19 민주평화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4.19 민주평화상'은 2020년 서울대 문리대 총동창회가 '4.19 혁명 정신'을 계승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제정한 시상식이다. 민주주의 정착 및 사회정의, 평화 구현에 기여한 사람을 선정해 매년 시상을 진행해 왔다.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 김정남 전 청와대 교육문화수석비서관, 김영란 전 대법관 등이 이 상을 수상했다.

안성기는 1993년부터 30년간 국제구호기금 유니세프의 친선대사로 활동하며 봉사 및 구호활동을 이어왔다. 평소 인권보호 및 인류애를 실천하는 그의 행보, 2011년부터 재단법인 신영균예술문화재단 이사장으로 활동하며 공익사업을 이끌어온 공로 등을 인정받아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 5,000만 원을 수여한다.

안성기는 1957년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해 6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배우로 활동해 왔다. 지난해에도 '한산'에 출연해 관록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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