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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 e뉴스] 이재명 부모 묘소 훼손…"돌 묻었다" 풍수지리가 흔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부모의 묘소가 훼손되는 일이 있었죠.

알고 보니까 일부 문중 인사들이 이 대표를 도우려다 벌어진 일이라는 기사를 많이 봤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달 12일, '누군가 부모님 묘소에 구멍을 내고 한자가 쓰인 돌을 묻었다'며 '후손의 절멸과 패가망신을 저주하는 흉매'라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이후 경찰이 전담팀을 꾸려 수사를 벌이던 중, 자신이 그 돌을 묻었다고 주장하는 사람이 나왔습니다.

실시간 e뉴스1. 묘소 훼손

청자 무형 문화재이자 풍수지리 전문가로도 활동하는 이 모 씨인데요.

이 대표 문중 지인으로부터 이 대표 부모 묘소에서 기가 나오지 않으니까 기를 보충해 주자는 요구를 받았고, 지난해 지방선거를 앞두고 '생명기'라고 이렇게 쓴 돌을 묻었다는 겁니다.

경찰은 수사팀을 이 씨가 사는 강진으로 보내 사실관계를 확인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대표 입장을 냈는데요, '더 이상 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악의 없이 벌어진 부분에 대해서는 수사당국의 선처를 요청한다'고 밝혔습니다.

(화면출처 : 이재명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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