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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걸스 출신 선예 최근 근황…실용음악학과 교수됐다

선예
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예가 실용음악학과 교수로 임용된 근황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습니다.

지난 3월 2일 강서대학교는 공식 홈페이지에 선예의 실용음악학과 특임교수 임용식 현장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속 선예는 다른 교수들과 만나 인사를 나누고, 특임 교수로서 임용 절차를 완료했습니다.

선예 강서대학교

강서대학교 측은 "2023년 3월 2일 본관 회의실에서 원더걸스 메인보컬 선예 님의 임용식이 진행됐다"며 "민선예 교수님은 강서대학교 실용음악학과 학생들의 특강과 레슨을 맡는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강서대학교 교원으로서 많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선예는 지난 3월 5일부터 4월 2일까지 성경의 '룻기'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루쓰'를 통해 데뷔 후 첫 뮤지컬에 도전하면서 보컬 실력을 입증했습니다.

선예 뮤지컬

약 한 달간 뮤지컬 '루쓰'로 팬들을 만난 선예는 "루쓰를 만나 또 깊고 아름다운 사랑을 배울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응원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뮤지컬에 이어 교수로서 활약하는 선예의 근황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도 선예한테 노래 배우고 싶다", "선예 파이팅!", "열심히 사는 모습이 멋있다" 같은 댓글로 응원했습니다.

2007년 원더걸스 메인보컬로 데뷔한 선예는 지난 2013년 캐나다 교포 출신 선교사와 결혼한 뒤 2015년 그룹에서 공식 탈퇴했습니다. 이후 별다른 활동 없이 캐나다에서 거주하다 지난해 7월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하면서 다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사진= 선예 인스타그램, 강서대학교)

(SBS 스브스타) 

(SBS연예뉴스 전민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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