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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파산 없는 자본주의'의 미래는? (ft. 김학균 리서치센터장)

스프 경제자유살롱 라이브(수정)

최고의 경제전문가들이 전해주는 분석과 해석을 통해 시대를 이겨내는 인사이트를 발견하는 SBS 경제자유살롱입니다.

오늘 라이브에서는 신영증권 김학균 리서치센터장과 함께 은행 위기, 인플레이션 문제, 반도체 시장 전망 등에 대해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진행 : 정석문 아나운서, 김혜민 기자)

Q. 은행위기발 경기침체 우려로 미국 증시 분위기는 안 좋은데.. 이 분위기가 얼마나 이어질까요?

A. 은행 위기 후폭풍은 계속될 것입니다. 금리인상이 멈추더라도 내년 중반까지는 경계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합니다. 금융시장이 경색되면 경기침체는 따라오게 됩니다. 은행이 힘들어지면 대출이 중단돼 돈이 안 돌고, 기업도 자금을 구하지 못해 결국 경기 하강을 유발하는데요. 이런 악순환이 '시스템 리스크'입니다.

Q. 이번 '은행 파산' 위기와 '2008년 금융위기'의 차이는?

A. 2008년에는 은행이 자격이 안 되는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줬던 것이고, 현재는 은행의 자금 관리자들이 채권에 투자해서 소멸된 것입니다.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글로벌 경제가 치른 비용이 너무 컸기 때문에 관료들은 '대마'(大馬)를 죽이지 않고, 일단 구제금융을 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릴 것입니다. 이렇게 '대마'는 봉쇄하되, 작은 '소마' 금융기관들은 리스크가 있을 수 있습니다.

Q. '반도체 주가' 긍정적으로 보시나요? 당분간은 힘들 걸로 보시나요?

A. 반도체 주식은 기업이 설비투자를 늘릴 때 팔고, 감산할 때 사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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