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 로비, 금발 머리 인형 되다…그레타 거윅이 연출한 '바비'

할리우드의 대표 미녀 배우 마고 로비가 인형의 상징으로 꼽히는 캐릭터 바비로 분한다.

5일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는 공식 SNS를 통해 영화 '바비'의 포스터와 2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바비'는 장난감 바비를 기반으로 제작된 실사 영화로 바비랜드에 살고 있는 바비가 완벽하지 않다는 이유로 쫓겨나면서 인간 세계로의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연출은 영화 '작은 아씨들', '레이드 버그'로 유명한 그레타 거윅이 맡았다.


예고편 속 바비(마고 로비 분)는 바비랜드에서 화려하고 즐거운 삶을 즐기다가 우연한 사건을 겪으면서 모험을 떠나게 된다. 화려한 원색으로 가득한 바비랜드와 그 속에 어우러진 마고 로비, 라이언 고슬링의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호주 출신인 마고 로비는 타이틀롤을 맡아 바비 인형의 모습을 완벽하게 재현했다. 또한 바비의 남자친구 켄으로 분한 라이언 고슬링은 '라라랜드', '퍼스트맨'에서의 진중한 이미지와는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호기심을 높였다.

영화 '바비'는 오는 7월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