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비와 함께 온 꽃샘추위…낮 서울 12도 · 대전 13도

오늘(5일)까지는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아직 약한 저기압의 영향이 남아 있는 건데요, 앞으로 전국에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더 오락가락하겠습니다.

날씨는 조금 쌀쌀해집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12도에 그치며 어제보다 낮겠고요, 특히 내일과 모레는 꽃샘추위가 찾아오면서 아침부터 새벽 사이 내륙 곳곳에 서리가 내리고 또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체감 추위는 더 하겠습니다.

현재 전국 하늘 구름 가득 지나고 있고 비가 조금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쪽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남아 있는데요, 여기에 미세먼지까지 가세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북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까지 내려져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계속해서 공기가 탁하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이 12도, 대전과 광주 13도에 그치겠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대체로 맑고 일교차가 큰 가운데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