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주민 10명이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다.
오늘(5일) 밤 9시 10분쯤 대전 서구 복수동에 있는 아파트 3층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력 80여 명과 장비 20여 대를 투입해 신고 접수 30여 분 만에 불을 껐습니다.
이 불로 거주자 2명이 화상을 입는 등 주민 10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또 주민 20여 명이 놀라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