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한 공기 다 먹기 운동' 발언이 던진 파장

[뉴스브리핑]

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SBS <뉴스브리핑>'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방송 : SBS <뉴스브리핑> 월~금 (14:00~16:00)
■ 진행 : 편상욱 앵커
■ 대담 : 김종혁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정하석 SBS 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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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곡법' 거부 후폭풍

김종혁 /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야당에게 '양곡법'은 윤 대통령 '공격 수단'이자 전형적인 '포퓰리즘'…민생 입법 아니야"
"민주당, 문재인 정부 때 '양곡법' 통과 한 시켜…왜 이제 입법 강행하는지 의문"

한민수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윤 대통령, 대선 후보 시절 '양곡법' 찬성하다 이제와서 말 바꿔"
"이명박 정부 때 '사전 조정제도' 존재했고, 문재인 정부 때 한시적 운영하기도…윤 정부 대안 갖고 대화해야"

정하석 / SBS 논설위원
"'양곡법' 두 번째 표결 될 땐 요건 강화…의원 200명 찬성 필요"
"여·야 '찬성 얻어 표결 되면 대통령 '거부권' 행사 불가로 입법화, 부결되면 '양곡법' 폐기"

●양곡법 대안 아이디어…'밥 한 공기 다 먹기' 논란

김종혁 /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조수진, 민생특위에서 다양한 얘기 했는데 방송서 '밥 한 공기 다 먹기' 말해 후폭풍"
"이준석, 조수진 실수에 같은 당임에도 공격해 불편"

한민수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밥 한 공기' 논란 단순 말실수에 그치지 않아…살기 힘든 농민 생각해 진지해지길"
"SNS에 조수진 해명...사과 대신 이재명 대표 사례 언급…유감"

정하석 / SBS 논설위원
"양곡법 대안으로 '밥 한 공기 다 먹기' 아이디어는 브레인스토밍 차원은 가능하지만 현안 대안으로 발언하기에는 부적절"
"여야가 함께 고민해야 하는 '농민 문제'를 희화화…조수진, 정치인으로서 고심 필요"

●입법 갈등 반복 왜?

김종혁 /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
"윤 대통령, 법안 통과 시 후폭풍·경제적 파장 효과 걱정 안 할 수 없어"
"야당, '선진화법' 건너뛰고 밀어붙여…그야말로 다수당의 폭거"

한민수 /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야당, 국정에 장난스러운 태도 아닌 진지한 모습으로 논의하고 살펴가길"
"'양곡법', 국회서 8개월 동안 논의…상임위서 여당 불참·일방적 퇴장 탓에 논의 못 해"

정하석 / SBS 논설위원
"방송법·간호법·노란봉투법, 법사위 계류 중…이해관계 극렬"
"야당 입법·야당 거부권' 반복…토론·숙의로 접점 아닌 정쟁 싸움으로 불거져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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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뉴스플랫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