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뉴스딱] "8천 원? 급식보다 못하네"…또 예비군 부실 도시락

예비군 훈련장에서 제공하는 도시락이 가격에 비해 부실하다는 예비군 참가자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예비군 훈련장에서 제공된 도시락 사진과 함께 '8천 원짜리 예비군 도시락 어떤가요'라는 글이 올라왔는데요.

사진 속 도시락에는 소시지와 콩나물, 잡채, 김치 등 반찬과 된장국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단백질 어디 갔냐", "급식보다 못하다. 편의점 도시락이 더 낫겠네"라며 고기반찬이나 단백질로 이뤄진 메인 반찬이 없는 부실한 도시락 상태를 지적했습니다.

반면 지난 2018년 예비군 부실 도시락 지급이 논란이 된 이후에 도시락 수준이 개선되고 있다는 의견도 있었는데요.

이 게시물과는 달리 지난달 한 누리꾼이 '올해 예비군 작계 도시락 근황'이라며 공개한 예비군 훈련장 도시락에는 소시지와 불고기, 오이무침, 볶음 김치 등으로 구성이 돼 있어서 누리꾼들이 "작년에 먹었는데 맛있었다", "많이 개선됐다"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예비군 훈련장 지급 도시락이 각 훈련장별로 차이가 있는 모습입니다.

(화면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