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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 우즈·매킬로이와 마스터스 연습 라운드

김주형, 우즈·매킬로이와 마스터스 연습 라운드
▲ 우즈와 함께 연습 라운드에 나선 김주형(오른쪽)

PGA 투어 '차세대 스타'로 주목받는 김주형 선수가 타이거 우즈, 로리 매킬로이와 함께 '명인 열전' 마스터스를 앞두고 연습 라운드를 치렀습니다.

미국 골프 전문 매체 골프다이제스트는 "우즈가 10번 홀부터 매킬로이, 김주형, 프레드 커플스와 함께 9개 홀 연습라운드를 진행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6일부터 나흘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의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에서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에 출전합니다.

골프다이제스트는 "이 스타 선수들의 연습 라운드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며 "우즈는 2018년에는 필 미컬슨과 함께 마스터스를 앞두고 연습 라운드를 진행했고, 저스틴 토머스와도 종종 함께한다"고 전했습니다.

2018년 당시 우즈와 미컬슨의 연습 라운드는 20년 만의 일이었다며 미국 언론에서도 신기해했습니다.

이날 함께 연습한 우즈와 매킬로이, 김주형은 모두 나이키 후원 선수입니다.

우즈가 메이저 15승, 매킬로이는 메이저 4승이 있고, 커플스 역시 1992년 마스터스 우승자입니다.

올해 처음 마스터스에 출전하는 김주형은 아직 메이저 우승 없이 PGA 투어에서 2승을 거뒀습니다.

이들 네 명은 16번 홀에서 나란히 늘어서서 공을 물 위에 튀게 해서 보내는 이른바 '물수제비 샷'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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