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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식재료로 설명하는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이번 주 읽어볼 만한 책들을 이주상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 / 장하준 / 부키]

경제를 이해하지 못하면 민주주의가 의미 없어진다는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입니다.

마늘에서 초콜릿까지 18가지 식재료를 소재로 경제현상을 설명하며 다 함께 더 잘사는 세상의 비전을 제시합니다.

[장하준/영국 케임브리지대학교 교수 : 말하자면 독자한테 미끼를 던지는 겁니다. 여기 이렇게 재밌는 얘기가 있는데 한번 읽다가 그냥 너무 도중에 너무 재미없어지지 않으면 계속 읽어서 경제학 얘기 좀 읽어주세요 이런 식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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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티밋 워리어 / 찰리와 하이파이브 / 삼일인포마인]

한국형 핵잠수함을 소재로 한 소설 <얼티밋 워리어>입니다.

한국이 핵잠수함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제테러집단은 사모펀드를 만들어 핵심기술을 노리고 적대적 M&A까지 시도한다는 설정입니다.

사모펀드, 해킹과 미인계 등 자극적 요소들이 복잡한 국제정세나 국제 금융시장과 맞물리며 읽는 재미를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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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 그리고 리더십 / 김윤태 / 성안당]

개인과 조직을 이끄는 균형의 힘 <조선 왕, 그리고 리더십>입니다.

대업을 이뤘지만 불행했던 왕 태조 이성계와 역사상 가장 뛰어났던 천재 리더 세종 등 조선을 대표하는 9명의 왕을 리더십의 관점에서 분석했습니다.

500년 넘게 유지된 조선 왕조의 비결은 절대권력자인 왕을 견제하며 균형을 이룰 수 있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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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딱지 코지의 벚꽃소풍 / 허정윤 / 웅진주니어]

벚꽃처럼 예쁘고 따뜻한 가족 이야기, <코딱지 코지의 벚꽃소풍>입니다.

코지와 코비는 봄날을 맞아 벚꽃소풍을 다녀온 뒤 함께하지 못했던 할머니를 위해 바닥에 떨어진 벚꽃 잎을 모아 스스로 벚꽃송이가 됩니다.

친숙하고 귀여운 캐릭터와 분홍 벚꽃들의 시각적 즐거움에 더해 가족의 따뜻함과 배려의 중요성이라는 교훈을 전해줍니다.

(영상취재 : 김남성, 영상편집 : 김병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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