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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머pick] 'CCTV 150대도 막지 못했다'…비상 걸린 일대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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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9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귀가하던 여성이 납치,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인근 주민들은 '2023년에, 그것도 강남 한복판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충격에 빠졌다고 조선일보가 전했습니다.

이번 사건이 발생한 곳은 아파트 단지 앞이고, 학교들이 밀집한 데다 학원가도 멀지 않은 곳입니다.

학부모들은 사건 이후부터는 아이들의 등하원을 함께 하고, 밤에는 절대 나가지 못하게 하고 있다고 매체는 전했는데요, 범인들은 피해자를 살고 있던 아파트 안에서부터 끌고 나와 미리 대로변에 주차해놨던 차량에 태워 납치했습니다.

매체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관계자를 인용해 아파트 단지 내에는 약 150대의 CCTV가 설치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피해자가 끌려갔던 아파트 쪽문에도 CCTV는 설치돼 있었는데요.

한 아파트 주민은 '그 많은 CCTV도 소용이 없다는 것 아닌가'라며 불안을 호소했습니다.

( 편집 : 김복형, 제작 : D콘텐츠기획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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