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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딱] "벚꽃축제는 미친 짓"…2년째 이어지는 1인 시위?

벚꽃이 만개한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공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벚꽃축제는 미친 짓이라며 '벚꽃축제'를 반대하는 남성이 등장했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하얀색 상·하의에 모자, 마스크 등으로 온몸을 가린 채 '벚꽃축제는 완전히 미친 짓'이라고 적힌 팻말을 목에 걸고 시위 중인 한 남성의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그는 '사쿠라는 일본 꽃', 또 일본을 의미하는 한자인 '날 일'자를 써서 '일(日)편단심 사쿠라' 등의 내용이 적힌 커다란 깃발을 들고 인파가 몰린 석촌호수공원 인근을 오갔다고 합니다.

깃발에는 윤석열 대통령의 얼굴과 일본 전범기를 합성한 사진, 국민의힘을 비하하는 용어 등이 함께 담겨 있었습니다.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이 남성이 작년에도 같은 옷을 입고 여의도 벚꽃길 인근에서 1인 시위했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화면 출처 : 에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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