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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공격 선봉…통합 우승 도전

현재 흥국생명과 도로공사의 여자배구 챔피언 결정 3차전이 열리고 있는데요.

흥국생명이 슈퍼스타 김연경을 앞세워 통합 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김천체육관 4천375석이 일찌감치 매진된 가운데 김연경과 흥국생명 선수단이 도착하자 김천을 찾은 원정팬들의 환호성이 쏟아집니다. 

[와~!! 김연경 파이팅!]

김천 홈 팬들도 벼랑 끝에 몰린 도로공사 선수들을 응원했는데요.

1세트는 8점을 몰아친 김연경을 앞세워 흥국생명이 따냈고 2세트는 도로공사가 가져가 두 팀은 현재 1:1로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흥국생명은 오늘(2일) 이기면 4년 만에 통합 우승을 확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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