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루나 폭락 사태의 또 한 명의 핵심 인물로 꼽히는 신현성 전 차이코퍼레이션 총괄대표가 오늘(30일) 오전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했습니다.
오전 10시 10분쯤 법원에 출석한 신 전 대표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나중에 말씀드리겠다"고 답한 뒤 법정으로 들어갔습니다.
검찰은 지난 27일 신 전 대표에 대해 테라·루나 기반의 결제 시스템 '차이'를 거짓으로 홍보해 1천400억 원대 투자를 유치한 사기적 부정거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