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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에 인사하려 했는데"…축구하러 갔다가 경찰과 몸싸움

왜 이렇게 소란스러운 걸까요?

사람들이 마구 뒤엉켜 몸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런데 말리러 온 줄 알았더니, 경찰도 같이 싸우고 있네요.

국가대표팀 경기를 위해 스페인을 찾은 페루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현지 경찰과 몸싸움을 벌였습니다.

사건은 선수들의 숙소 인근에 수백 명의 축구팬들이 몰려들면서 벌어졌는데요.

팬들을 통제하려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페루 선수를 밀쳤고 이내 선수들과 경찰의 난타전으로 번졌습니다.

몸싸움은 몇 분간이나 지속됐다는데요.

이 과정에서 한 페루 팬이 "이들은 페루 선수들이다"라고 경찰들에게 소리를 지르기도 했습니다.

스페인 경찰 측은 경찰의 눈 부위를 가격한 혐의로 페루 선수 1명을 체포했다고 밝혔지만, 물리적 충돌이 빚어진 정확한 경우에 대해서는 별다른 언급을 하지 않았습니다.

페루 선수들은 그저 팬에게 인사를 하려고 했는데 경찰이 갑자기 때리기 시작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Diario 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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