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블랙핑크가 다음 달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국빈 만찬에서 공연을 제안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블랙핑크 측은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부부 초청으로 진행되는 국빈만찬에 블랙핑크와 미국 팝스타 레이디 가가의 협업 공연이 타진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블랙핑크는 3년 전, 레이디 가가의 6집 앨범 수록곡, '사워 캔디'를 함께 부른 적이 있죠.
'한미 동맹 70주년 기념'을 주제로 협업하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합니다.
현재 월드투어 중인 블랙핑크는 국빈 만찬이 열리는 다음 달 26일, 멕시코에서 대규모 스타디움 공연이 예정돼 있습니다.
이번 만찬에는 미국에서 인기를 끈 영화 '기생충'과 미나리', 드라마 '오징어 게임'의 출연진도 섭외 리스트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