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세계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와 자오창펑 최고경영자를 시카고 연방법원에 제소했습니다.
바이낸스는 플랫폼이 미국에서 상품을 거래할 경우 관련 기관에 등록하도록 하는 미국 연방법을 위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바이낸스의 전 최고 규정 준수 책임자인 새뮤얼 림도 바이낸스의 위반을 방조한 혐의로 소송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상품선물거래위원회는 바이낸스의 불법 이득에 대한 추징과 함께, 민사상 벌금, 영구적인 거래 및 등록 금지 등을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