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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남자 사브르 구본길, 부다페스트 월드컵 개인전 동메달

펜싱 남자 사브르 구본길, 부다페스트 월드컵 개인전 동메달
한국 펜싱 남자 사브르 대표팀의 베테랑 구본길이 국제펜싱연맹 월드컵에서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구본길은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남자 사브르 월드컵 개인전에서 헝가리의 아론 실라지, 조지아의 산드로 바자제에 이어 3위에 올랐습니다.

2012년 런던, 2021년 도쿄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 멤버인 구본길은 지난해 6월 아시아선수권대회 금메달 이후 9개월 만에 국제대회 개인전 시상대에 섰습니다.

국제펜싱연맹 대회로는 지난해 5월 이탈리아 파도바 그랑프리대회 은메달 이후 10개월 만의 입상입니다.

이달 초 첫 아들을 얻은 구본길은 아빠가 된 이후 처음으로 국제대회 개인전에서 메달을 따는 기쁨도 만끽했습니다.

16강전에서 피에트로 토레(이탈리아), 8강전에서 대릴 호머(미국)를 연파한 구본길은 실라지와 준결승전에서 15대 9로 져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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