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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전까지 황사, 대기 건조…월요일 아침 기온 '뚝'

서울에는 어제(25일) 공식적으로 벚꽃이 폈습니다.

평년보다 2주나 빠른 개화인데요, 휴일을 맞아서 꽃놀이 가신다면 먼지와 건조함 2가지 기억해두셔야겠습니다.

현재는 경기와 영남, 제주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보이고 있습니다.

오후부터는 대기 확산 원활해지면서 농도는 점차 옅어지겠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실효 습도 35% 이하로 뚝 떨어져 있습니다.

불이 붙기 쉬운 환경이기 때문에 화재 사고 각별히 주의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아침과 낮 기온 모두 평년 수준을 웃도는데요, 밤부터는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내일 아침 기온 뚝 떨어집니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급격한 기온 변화에 건강 잘 챙겨주셔야겠습니다.

아침까지 남부 지방을 중심으로 살짝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에도 가끔 비가 오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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