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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전 경기지사 장남 '필로폰 투약' 혐의 체포

필로폰 투약과 밀수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던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장남이 또다시 필로폰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남 씨는 지난 23일 밤 10시쯤 용인시 기흥구 아파트에서 필로폰을 한 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주사기 여러 개를 확보했고, 마약 간이 검사 결과, 남 씨에게서 필로폰 성분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마약 검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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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아침 8시 반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동탄 분기점 근처에서 고속버스와 직행 좌석버스가 추돌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고속버스 승객 2명과 좌석버스 승객 2명 등 모두 4명이 다쳤습니다.

경찰은 추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의도적인 보복 운전에 해당하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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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23일)밤 11시 25분쯤,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의 고소 작업차에서 작업 중이던 40대 A 씨가 23m 아래로 떨어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고용노동부는 광역중대재해관리감독관을 급파하고 해당 작업장에 대한 작업 중지를 명령했습니다.

대우조선 해양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뒤 지금까지 4건의 사망사고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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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와 행사가 열리면서 교통이 일부 통제될 예정입니다.

내일 낮 2시 반에는 민주노총이 대학로 혜화 교차로 근처에서 정권 심판 투쟁선포대회를 연 뒤, 서울시청까지 행진할 계획이어서 2개 차로가 통제될 예정입니다.

광화문 광장과 세종대로에서는 내일 낮 1시 반, 국기 태권도 한마음 대축제가 열려 경복궁 앞 삼거리부터 광화문 사거리까지 양방향 일부 차로가 통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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