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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치콕 걸작 '현기증', 리메이크 된다…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알프레드 히치콕 감독의 걸작 '현기증'이 리메이크된다.

미국 매체 데드라인은 24일 "히치콕 감독의 스릴러 '현기증'이 리메이크된다. 주연인 스카티 퍼거슨 역은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맡는다"고 보도했다.

'현기증'은 알프레드 히치콕이 1958년 발표한 영화로 고소공포증을 가진 형사와 미스터리 여인을 주인공으로 한 스릴러다. 배우 제임스 스튜어트, 킴 노박 등이 주연을 맡았다. 개봉 당시에는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지만 세월이 흘러 걸작으로 추앙받았다. 2012년 영화 전문지 '사이트 앤드 사운드'에서 역대 최고의 영화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리메이크되는 '현기증'은 영국 BBC 드라마 '피키 블라인더스' 시리즈의 제작자인 스티븐 나이트가 대본을 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 '오펜하이머'와 박찬욱 감독이 연출한 시리즈 '동조자'에 출연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는 '현기증'으로 열띤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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