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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핵탄두 폭발 모의실험…"고도 600m서 폭발"

북, 핵탄두 폭발 모의실험…"고도 600m서 폭발"
북한이 최근 시험 발사한 순항미사일을 통해 핵탄두 폭발 모의실험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 노동신문은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새로운 수중공격형 무기체계에 대한 시험을 진행했다"며 "이 비밀 병기는 지난 2년간 50여 차례의 시험을 거쳤다"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이번 시험 발사에서 변칙 기동 등을 가동하는가 하면, 설정고도 600m에서 공중 폭발하는 방식까지 검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노동신문은 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참관했다는 내용도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어제(23일) 국회 국방위원회에 출석해 '북한의 핵무기 실전배치가 임박했냐'는 여당 의원의 질문에 "상당한 수준에 와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우리 군이 지난 22일 탐지한 북한의 순항미사일은 4발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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