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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웅남이', 순조로운 출발…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

개그맨 박성광 씨가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된 영화 '웅남이'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습니다.

[이름 나웅남. 전직 구로경찰서 교통계 소속 순경이었습니다.]

'웅남이'는 개봉 날인 그제(22일) 2만 7천 명이 넘는 관객들을 모았습니다.

박스오피스 2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는데요.

'웅남이'는 인간을 초월하는 짐승 같은 능력으로 국제범죄 조직에 맞서는 나웅남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개그맨 출신 박성광 씨의 첫 장편 데뷔작이기도 한데요.

개봉 전 언론 시사회 후 한 평론가의 혹평이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이 평론가는 '여기가 그렇게 만만해 보였을까'라는 한줄평을 남겼는데, 영화 자체가 아닌 개그맨 출신 감독을 비하한 게 아니냐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이에 대해 박성광 씨는 '부족한 부분이 있겠지만, 용기 잃지 않으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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