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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인데 무리하게 탔다가…지하로 떨어진 엘리베이터

종종 바쁘다는 이유로 '삐~' 소리가 나도 엘리베이터를 그냥 타는 경우가 있죠.

탑승 정원을 무시하는 이런 행동이 얼마나 위험한지, 브라질에서 발생한 사고로 확인해보시죠.

브라질 북동부 한 콘도에 설치된 엘리베이터 영상입니다.

사람들이 꽉 들어찬 게 만원이네요.

다닥다닥 제대로 움직이기도 힘들어 보이는데 원래는 적정 탑승 인원이 8명입니다.

하지만 무시하고 무려 11명이 마구 몸을 구겨 넣으면서 억지로 탄 건데요.

잠시 후 엘리베이터는 지하로 떨어지고 말았습니다.

당시 타고 있던 사람들은 약 9분간 엘리베이터에 갇혀있다가 건물에 있던 다른 사람들의 도움으로 간신히 빠져나올 수 있었는데요.

천만다행으로 사망자는 없었지만 3명이 중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화면 출처 : 트위터 Kaotic videos, BnovaOrdinaria, gazeta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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