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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페이, 애플페이 대신 현금? '고물가' 때문이라는데…

요즘엔 신용카드와 각종 페이 같은 모바일결제로 현금 쓸 일이 많지 않은데요.

옛날처럼 현금 결제로 돌아가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

무슨 일일까요? 요즘 해외 소셜미디어에서는 '현금분류'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이른바 돈봉투 챌린지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현금분류는 현금을 사용 목적에 따라 봉투에 나눠 담아 쓰는 건데요.

좀 구식으로 보일 순 있지만 요즘같은 고인플레이션 시대 지출을 줄이는데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방법은 가지고 있는 현금을 '집세', '쇼핑' 등 지출 목적에 따라 다른 봉투에 나눠 담으면 끝.

현금을 쓰면 돈이 사라지는 것을 직접 볼 수 있어 카드를 쓸 때보다 지출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겁니다.

하지만 자산관리 전문가들은 소비 통제 효과는 주목할 만하지만 집에 현금을 보관하는 건 이자도 안 붙고 가치도 떨어진다고 지적했습니다.

(화면출처 : 틱톡 kenkashbudgetz, fawnvaughn, shes.on.a.budg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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