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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일부 지역 미세먼지 '나쁨'…서울 낮 21도까지 올라

어제(20일) 먼지로 답답했던 하늘이 저녁부터 서서히 드러났는데요.

현재 서울 등 곳곳에서 평상시 대기 질을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워낙 고농도였던 터라 경기와, 충청, 전북 지역에서는 여전히 먼지가 쌓여 있고요.

대기가 정체되면서 오늘도 수도권과 충남, 전북 지역에서는 계속 먼지가 머무르겠습니다.

절기상 춘분인 오늘, 따뜻한 봄바람이 기온을 끌어올립니다.

오늘 아침, 서울의 기온 5.4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2도가량 높게 출발하고 남부 지방은 부산의 기온 13.1도 등 10도를 넘어간 곳도 있습니다.

낮에는 봄 햇살까지 더해지면서 서울의 기온 21도, 광주는 24도까지 오르는 등 5월 초에 해당하는 따뜻함을 보이겠습니다.

중부지방에 하늘 맑게 드러나겠고요.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제주에는 가끔 비가 내리겠고 남해안에는 빗방울 떨어질 때가 있겠습니다.

내일과 모레는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 예보 들어있는데요.

양이 적어서 건조함을 달래주긴 어렵겠고요.

고온현상은 목요일까지도 계속되겠습니다.

(안수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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