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아카데미 2관왕 '더 웨일' 4만 관객 돌파…"울다가 탈수 올 뻔"

더 웨일

아카데미 2관왕에 빛나는 영화 '더 웨일'이 전국 4만 관객을 돌파했다.

'더 웨일'은 272kg의 거구로 세상을 거부한 채 살아가는 대학 강사가 9년 만에 만난 10대 딸과 쓰는 마지막 에세이를 담은 작품. 북미 영화사 A24에서 제작 및 배급을 맡고 '블랙 스완' 대런 애로노프스키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다.

'미이라'로 유명한 90년대의 전설적 스타 브렌든 프레이저와 '기묘한 이야기' 시리즈의 '맥스' 역으로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세이디 싱크가 부녀로 호흡을 맞췄으며 '더 메뉴', '다운사이징' 등에 출연한 아시아계 배우 홍 차우와 타이 심킨스, 아카데미 2회 노미네이트에 빛나는 사만다 모튼 등이 출연했다.

지난 13일 열린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브렌든 프레이저)과 분장상을 받으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더 웨일'은 국내에서 입소문을 타며 꾸준한 관객몰이를 하고 있다.

실관람객의 평가도 호평 일색이다. "한 번이라도 자기혐오를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꼭 보시길 바랍니다. 울다가 탈수 올 뻔했네요"(CGV ks*********), "상영 시간 내내 눈물 흘렸어요…티슈 꼭 챙기세요"(CGV he**), "몇 번을 봐도 눈물이 멈추지 않는다"(CGV 엘렌**), "보면서 눈물 엄청 흘렸네요…머리가 아플 지경..."(CGV 나이****), "펑펑 울어서 마스크가 눈물콧물 범벅됐어요"(CGV me********) 등 영화가 선사한 감동에 대한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