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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홍 아내' 김다예 씨, 김용호 재판 증인 선다…'비공개 심리' 요청

'박수홍 아내' 김다예 씨, 김용호 재판 증인 선다…'비공개 심리' 요청
방송인 박수홍과 그의 아내 김다예 씨에 대한 확인되지 않은 주장을 퍼뜨려 재판에 넘겨진 유튜버 김용호 씨의 재판에 김다예 씨가 직접 출석해 증인으로 나선다.

20일 오후 서울동부지법 형사6단독(박강민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되는 유튜버 김용호 씨의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 재판에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 씨가 출석한다. 박수홍은 방송 일정상 불출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 9일 김다예 씨는 자신의 SNS에서 "피해 당사자인 내가 법정 증인으로 나간다"면서 "자극적인 가짜뉴스들은 폭발적으로 확산하지만, 누명과 억울함을 풀기 위한 피해자들의 기나긴 과정은 그만큼의 관심이 없다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심경을 밝힌 바 있다.

다만 김다예 씨 측은 심문 과정에서 박수홍 부부의 사생활에 대한 정보가 지나치게 적나라하게 공개될 것을 우려해 비공개 재판을 요청했다.

앞서 유튜버 김용호 씨는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강요미수, 모욕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SBS연예뉴스 강경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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