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습니다.
오늘(17일) 오후 2시 40분쯤, 인천시 중구의 한 횡단보도를 지나던 20대 여성이 우회전하던 27t 화물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당시 A 씨는 연안부두 종합어시장을 다녀오는 길에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우회전하는 차량에 치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화물차 운전기사인 60대 B 씨는 경찰에서 "앞을 제대로 살피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 등으로 B 씨를 입건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