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는 지난주 벽산그룹 창업주 손자 김 모 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구속기소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해외에서 필로폰과 엑스터시 성분이 혼합된 마약과 액상 대마를 투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 씨는 미국 지인으로부터 혼합 마약을, 증권회사 직원 A 씨로부터 액상 대마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A 씨를 구속하고 추가 공범이 있는지도 수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