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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위 스마트폰 '펑'…샤오미 측 이번에도 "고객 과실"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침대에서 폭발한 중국 스마트폰'입니다.

침대에 올려둔 스마트 폰에서 하얀 연기가 올라옵니다.

인도 남성이 2021년 구입한 중국 스마트폰 샤오미 제품인데요.

샤오미 폭발

잠시 자리를 비웠다 돌아오니 스마트폰이 폭발한 채 연기를 내뿜고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스마트폰이 놓여 있던 침대 시트가 심하게 손상된 모습도 보이는데요.

샤오미 폭발

폭발 당시 스마트폰은 충전기에 연결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다행히 폭발로 다친 사람은 없었는데요.

샤오미 측은 "배터리가 파손돼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고객 과실로 분류된다"고 밝혔습니다.

샤오미 스마트폰의 폭발 의심 사고는 이번이 처음은 아닌데요.

샤오미 폭발

인도에선 지난 2021년과 2020년에도 샤오미 제품에 불이 났지만 샤오미측은 고객 과실이란 입장을 고수했고, 2019년 8월엔 중국에서 바지주머니에 넣은 스마트폰이 폭발해 다리에 화상을 입은 일도 있었습니다.

샤오미 폭발 사고

누리꾼들은 "책임 회피도 정도껏 해야지 고객 탓만하네" "어디 무서워서 쓰겠나" "신기술이네 스마트 폰에 폭발기능 탑재한 건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면출처 : 인스타그램 91mobi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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