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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영 "이상민 잘 됐으면 좋겠지만…내 얘기 너무 많이 해"

이혜영

방송인 이혜영이 전남편인 이상민이 방송에서 자신을 언급하는 것에 대한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다.

이혜영은 지난 16일 공개된 웹 예능 '노빠꾸 탁재훈'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영상에서 탁재훈이 이혜영에게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을 언급하며 "그중 누굴 제일 죽여버리고 싶어요?"라고 물었다. 이혜영은 "(이상민이) 너무 잘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거기서 내 얘기를 너무 많이 한다. 그만하겠지 싶으면 또 얘기한다"며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탁재훈은 이혜영에게 "본인도 반대 프로그램에서 우리 얘기하지 않았냐"라고 말했다. 이에 이혜영은 "열받아서 한 거다. 난 한 번밖에 안 했다"라며 받아쳤다.

이어 "거기랑 1년밖에 안 살고, 여기는 11년째 살고 있는데 그 프로에서 얘기를 그렇게 많이 하냐고! 난 재혼프로그램을 하고 있는데"라고 덧붙였다.

이혜영은 이상민과 2004년 6월 결혼했으나 1년 2개월 만에 합의 이혼했다. 이후 2011년 1세 연상 사업가와 재혼했다. 

(SBS연예뉴스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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