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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SA, 42년 만에 새 우주복 공개…남녀 모두 착용 가능

2년 뒤 유인 달 탐사 프로그램에 사용될 새로운 우주복이 공개됐습니다.

나사가 새로운 우주복을 만든 건 42년 만이라고 하네요.

새 우주복은 달 표면에서 먼지와 극단적인 열 환경을 견딜 수 있도록 만들어졌습니다.

미항공우주국 나사는 민간 우주기업 액시엄 스페이스와 함께 개발한 차세대 우주복을 공개했는데요.

헬멧에는 조명과 HD 카메라를 장착했고요.

우주인이 민첩하게 움직일 수 있게 관절의 움직임을 설계 단계부터 반영했고, 신발은 극한의 온도에서 견딜 수 있게 특수 단열 소재를 사용했습니다.

특히 여성이 착용하기 어려웠던 기존의 우주복보다 25kg나 가벼워 남녀 모두 착용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우주복은 오는 2025년 여성과 유색인종 우주비행사가 탑승하는 아르테미스 3호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화면 출처 : 유튜브 CNET Highlights, Axiom Sp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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