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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호 코치진 전원 입국…데뷔전 준비 착수

클린스만호 코치진 전원 입국…데뷔전 준비 착수
안드레아스 헤어초크 수석코치를 비롯한 '클린스만호' 외국인 코치들이 모두 입국해 데뷔전 준비에 착수했습니다.

한국 축구 대표팀의 헤어초크 수석코치와 파올로 스트링가라 코치, 안드레아스 쾨프케 골키퍼 코치, 베르너 로이타드 피지컬 코치는 오늘(16일) 인천 국제공항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습니다.

이들은 김영민 코치, 차두리 테크니컬 어드바이저와 함께 위르겐 클린스만 신임 감독을 보좌할 코치진으로 선임됐습니다.

입국한 코치들은 클린스만 감독이 머무는 서울의 한 호텔에 짐을 풀고, 곧바로 3월 A매치 준비에 들어갑니다.

카타르 월드컵 이후 처음으로 모이는 축구 대표팀은 24일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콜롬비아와 맞붙고, 28일에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우루과이를 상대합니다.

오스트리아 빈에 거주하는 헤어초크 수석코치는 독일 매체 다이히 슈투베가 공개한 인터뷰에서 직접 "유럽 리그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을 담당한다"며 자신의 업무를 설명했습니다.

헤어초크 수석코치는 1995년 바이에른 뮌헨(독일)에서 클린스만 감독과 뛰었고, 지도자로서도 미국 대표팀(2011∼2016년)에 이어 한국에서까지 함께 하며 인연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헤어초크 코치는 한국 대표팀 코치진에 합류한 데 대해 "나는 늘 클린스만 감독과 잘 지낸다"며 "(수석코치) 제안을 받아들이는 데 의문의 여지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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