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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재일동포 오찬 간담회'로 일본 순방 일정 시작한 윤 대통령 부부…한일간 협력 강조

일본 순방을 시작한 윤 대통령 부부의 첫날, 첫 일정은 '재일동포 오찬 간담회'였습니다. 오늘(16일) 낮 일본 도쿄 시내 한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에는 현지 재일동포 77명을 비롯해 대통령실 관계자 및 정치, 경제, 사회, 문화별 인사 등 약 110명이 참석했습니다.

여건이 민단중앙본부 단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통령께서 미래지향적인 한일관계 위해 노력하겠다는 쉽지 않은 용단을 내려주셔서 재일동포들에게 드디어 봄날이 오는 것 같아 감회가 새롭다", "이번 대통령 내외 방문은 1998년 한일 파트너십 공동 선언문보다 (한일관계를)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라고 말하며 한일관계 개선에 기대감을 보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한국과 일본은 가까운 이웃이자 우리와 민주주의 보편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라고 밝히며 안보, 경제 등 일본과 연대 및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잠시 후 진행될 기시다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양국 미래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영상취재 : 주범 / 구성 : 박규리 / 편집 : 이기은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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